전북도 미래기획단, 전북 경제‧산업의 미래전략 구상

전북도 도정자문기관 미래기획단 제5차 회의

20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전라북도 미래기획단 제5차 회의가 열렸다/사진제공=전북도

전북도 자문기관인 미래기획단이 20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도정 미래전략 구상에 나섰다.

이날 홍경준 단장과 기획단 위원, 실국 관계자 등은 '미래성장 동력, 전북 경제‧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속가능한 경제‧금융 성장을 위한 기본 구상'과 '전북미래첨단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정희준 도민경제부흥 분과 위원은 지속 성장하는 자강 전북경제를 위해 기금운용 전북 금융생태계 형성, 기금투자 유발사업 발굴 및 투자 구현 등을 건의했다.

이송인 전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은 미래 첨단산업분야에서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가능한 산업구조 마련을 제안했다. 미래산업 특화지구 조성과 핵심기업 집적화, 선도기반 확중 등 전략적 요소와 과제가 고려돼야 한다고도 조언했다.

홍경준 미래기획단장은 "회의를 통해 전북의 경제와 산업의 미래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전략과 정책으로 이를 지원해야 하는지 통찰을 얻었다"며 "이러한 아이디어와 제안으로 더 나은 전북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