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권익현)은 부안우체국(국장 임선옥),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송관호)과 부안 로컬푸드상품 온라인판매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20일 체결했다.
부안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4년 부안로컬푸드 온라인 판매 매출액 50억 원 달성의 채널을 확보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세부적인 내용으로는 부안군은 농가 발굴 및 생산관리를 부안우체국은 우체국쇼핑몰을 통한 판매활성화 프로모션 운영, 진흥원은 타 온라인판매 채널확보 및 관리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부안군은 2021년부터 이커머스시장인 우체국, 쿠팡, 전북도생생장터 등에 직접 뛰어들어 부안군의 주요농산물인 천년의솜씨쌀, 동진감자, 양파 등을 판매하여 지난3년 간 32억 원의 매출을 올린바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번 조직개편을 통해 전자상거래 전담팀을 만들어 부안로컬푸드가 이커머스 시장에서 제값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었다”며 “향후 이커머스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하여 농가소득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