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는 김제제일유치원 원아 30명으로 구성된 전라북도 유치부 대표팀이 제24회 전국동요대회 은상을 수상 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38개팀(유치부 19, 초등부 19)이 참가하였고, 20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첫날 실시된 유치부 경연에서 김제제일유치원 팀은 19개팀중 10개팀에게 수여되는 은상을 수상했다. 제일유치원 원아들은 올해 5월부터 대회준비 및 6월23일 도대회 우승, 다시 연습을 거쳐 9월 21일 전국대회 은상 수상을 끝으로 긴 여정을 마무리 했다.
비가오는 궃은 날씨에 아침부터 인천으로 향했던 아이들은 해냈다는 뿌듯한 마음을 가지고 무사히 각자 부모의 품으로 돌아갔다.
최용숙 제일유치원장은“아이들이 전국대회 출전이라는 평생 잊지못할 추억을 가져가게 되었다”며“그동안 애써준 아이들과 선생님, 그리고 기회를 주신 소방서에도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