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장애인체육회, 제17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 최고 성과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 참가자                          /사진제공=장수군

장수군장애인체육회(군수 최훈식)가 제17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김제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전라북도 14개 시·군 장애인체육인들이 참가해 19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루었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은 10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90명이 참가해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등 총 1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탁구에서 단체전 1위, 남자복식 1위, 여자단식 1위, 남자단식 1위, 남자단식 3위를 기록했다. 또 론볼 종목에서는 B4 개인단식 1위, 2복식 2위, 4복식 3위를 기록했다.

또한 육상 트랙 200m 1위, 100m 2위, 1,500m 3위와 포환던지기 개인 3위를 기록했으며, 볼링 개인전 2위, 사격 단체전 2위, 수영 자유형 50m 1위, 파크골프 개인전 3위 등 게이트볼, 보치아, 당구 등 모든 종목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최훈식 군수는 “장애인 선수들이 노력을 통해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값진 기회가 됐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