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의원 “윤석열 정부 경제 살리기 정책 자화자찬”

김성주 국회의원

윤석열 정부의 경제 살리기 정책이 자화자찬에 불과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21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김성주 국회의원(전주병)은 “경제성장률이 4.3%에서 2.6%로, 물가상승률은 2.5%에서 5.1%로 오히려 올랐으며, 무역수지는 293억 달러 흑자에서 474억 달러 적자로 전환됐다”며 “외환보유고도 감소했고, 주가지수는 2900대에서 2200대로 떨어졌는데 이것이 윤석열 정부가 자화자찬하는 1년 만의 성적표”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윤 정부는 부자들의 세금을 제일 먼저 깎아주고 세수를 스스로 갉아먹고 재정건전성을 내세우면서 재정파탄의 길로 가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야당 대표를 죽이고 야당을 궤멸시켜 통치를 이어가려는 무모한 전체주의를 포기하고 국정운영 기조를 대화와 통합을 추구하는 민주주의로 시급히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