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추석을 앞두고 각 부서별로 전주시 각 동에 물품을 기탁하고 직원들이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는 등 이웃돕기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단 전략경영부는 중화산1동 주민센터에 쌀 60㎏을 전달하고 체육공원운영부도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생필품 꾸러미를호성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또 안전‧감사팀·체육관운영부는 아동센터와 사회복지관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했고, 복지환경부·주차운영부·수영장운영부는 1인 가구 어르신들에게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복합시설운영부는 1인 가구 어르신의 집을 고쳐 주는 사랑 나눔 기술 봉사를, 주차운영부·월드컵운영부는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마을버스운영부는 부서원들이 모은 성금을 적십자사에 전달하고 하천변 산책로 청소봉사를 진행했다.
공단은 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직원 80여 명의 참여로 온누리상품권 1200여만 원 상당을 구매했다.
구대식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경제 상황이 여전히 좋지 않지만 그래도 명절만큼은 모두 여유롭고 풍요롭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