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신청사 준공식 개최... 전국 최대 규모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지회장 최찬욱) 신청사 준공식이 지난 22일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2가 신청사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삼식 인구보건복지협회 중앙회장과 김성주 국회의원,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 권오수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최찬욱 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청사 준공 보고와 유공직원 표창, 비전선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3월 25일 기공식 이후 17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준공된 신청사는 연면적 6915㎡(약 2090평)로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완공됐으며 전국 최대 규모다. 구 청사 대비 3배 이상 크기로 건립된 신청사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100여 대의 주차 공간도 마련됐다.

1층에는 접수·상담 및 예방접종실, 모유수유실 등이 위치해 있으며 2층에는 CT 및 영상의학센터, 소화기내시경센터, 여성의학센터, 진단의학 센터 등을 배치했다.

이는 고객들의 종합검진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암)검진, 영유아·학생건강검진 등을 한 층에서 편안하게 받을 수 있도록 동선을 고려한 것이다. 3층에는 협회 사무국과 대강당, 치과를 배치해 영유아 무료 교육 프로그램 및 치과진료도 운영할 예정이다.

권오수 본부장은 “전국 13개 시도지회 중 전라북도에 전국 최대 규모의 쾌적한 신청사를 준공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평생 책임질 수 있도록 건강친구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