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임실호국원은 추석 연휴기간에 국립묘지를 방문하는 유가족과 참배객의 편의 제고를 위해 자체 계획을 수립했다.
호국원은 묘역 제초작업과 주변 환경전반을 말끔히 단장하고 방문객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 운행계획 등도 마련했다.
또 임실경찰서와 소방서, 군부대 및 지자체와의 협조를 통해 성묘객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인력지원도 배정됐다.
아울러 성묘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추석에는 외부순환버스를 를 운행하며 오는 28일과 30일은 원내순환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김상우 국립임실호국원장은 “올해도 5만여 명의 성묘객이 호국원을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상 근무체제로 전환해 성묘객 편의 제공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