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지난 22일 하나로마트 주차장내 위치한 공동급식작업장에서 '추석맞이 생필품 꾸러미'를 만들어 정읍관내 무의탁노인과 차상위계층 100세대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유남영 조합장, 이재연 농협정읍시지부장, 이정민 국토정보공사 정읍지사장과 직원, 정읍농협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공동급식 작업장에서 재배분과 소포장을 통해 100개(개당 14만 원)의 생필품 꾸러미를 만들었다.
생필품 꾸러미는 굴비, 소고기, 돼지고기, 쌀, 라면, 화장지 등 6종을 담았다.
특히 한국국토정보공사 정읍지사는 차량 11대를 지원해 정읍농협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수혜자들의 집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유남영 조합장은 “무의탁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위기 극복과 추석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