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스포츠스태킹협회, 경기규칙 강습회 개최

전문위원 위촉 위한 역량 강화 세미나도 함께 열려

23일 열린 대한장애인스포츠스태킹협회 경기규칙 강습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대한장애인스포츠스태킹협회

대한장애인스포츠스태킹협회(회장 오연풍)가 경기규칙 강습회 및 전문위원 위촉을 위한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23일 우석대학교에서 열린 경기규칙 강습회에서는 한국스포츠스태킹협회(회장 김동건) 황순영 강사(50대 국가대표)를 초청해 스포츠스태킹의 지도 방법과 심판 규칙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전문위원, 선수, 심판, 지도자 등 각종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에서는 여형일 우석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각 위원회의 설치 및 위원 선정 기준 등에 대해 설명했다.

오연풍 회장은 “2021년 단체 설립 이후 협회장배 전국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유관기관 협약을 진행해 왔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민간자격증(지도사, 심판)을 준비 중”이라며 “또 대한장애인체육회 인준을 위한 12개 시도가 설립됐으며 저변 확대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장애인스포츠스태킹협회는 지난 8월 장애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1명의 국가대표를 선발했으며, 이들은 다음달 7일 세계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