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지난 22일 지역농업 발전과 임실균형발전 관련 ‘의원 연구단체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단체는 지역농업발전을 주제로 하는 임실지역농업연구회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임실균형발전연구회 2개 연구단체로 구성됐다.
보고회에서 전북대 유찬주 교수는 농업 환경의 변화에 따라 지속 가능한 지역농업의 역량 강화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술 융합 도입, 첨단 농산업 육성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전주대 최영기 교수는 국내 관광시장과 임실 관광자원, 최신 관광트렌드 및 선진 사례 등의 분석을 바탕으로 총 13가지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성재 의장은 “농업과 관광은 임실의 가장 중요한 정책 분야”라며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 최종보고회에서는 알차고 희망찬 결과물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