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글로컬대학 도약"⋯박영기 전북대 교학부총장, 발전기금 1000만원 기부

학생 중심 교육 환경 개선 등 대학 경쟁력 향상 기금

전북대 박영기 교학부총장이 26일 대학 경쟁력 향상을 위해 1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이날 박영기 부총장(왼쪽)이 양오봉 총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대학교 박영기 교학부총장(공과대학 토목공학과)이 26일 대학 경쟁력 향상을 기원하며 1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이날 대학 본부 총장실에서 양오봉 총장과 대학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 기금 기증식을 열고, 기부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영기 교학부총장의 발전기금은 대학 경쟁력 향상기금으로 지정돼 학생 교육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 교학부총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 본 지정 선정 및 학생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큰 걸음으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 

박영기 교학부총장은 “최근 전북대는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며 학생 중심 대학을 실현하고 있다”며 “학생이 오고 싶고, 다니고 싶고, 공부하고 싶은 대학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도 힘써 전북대가 세계적인 글로컬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