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기업투자 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지원'

기업지원 원스톱 TF팀 운영

군산시가 지역 내 투자기업의 원활한 경영 및 조기 정착을 위해 초기 상담은 물론 사후관리까지 일원화하기로 했다.

이에 시는 기업들의 애로사항 및 고충 해결을 위한 ‘기업지원 원스톱 TF팀’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곳 원스톱 TF팀은 김미정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산업혁신과가 원스톱 민원창구 역할을 맡는다.

산업혁신과는 민원에 대한 접수 및 검토, 각 소관부서 의견을 조정하고 복합적이고 전문적인 애로사항에 대해 처리할 예정이다.

원스톱 TF팀은 △정책지원 △고용(일자리) △기반조성 △인허가 △정주여건 등 5개 사안별 맞춤형 T/F팀을 구성, 기업 투자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 사항을 일원화된 창구를 통해 접수·처리한다.

특히 수시 회의를 통해 진행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의견공유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원스톱 TF팀을 통해 기업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해 기업의 입주편익을 도모하는 한편 투자기업이 지역기업으로 안착·성장하는데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영재 군산시 경제항만혁신국장은 “기업 유치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기업 맞춤형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기업들이 경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