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JB희망의 공부방 제160호 오픈

전북은행이 정읍지역아동센터의 오래된 책상·의자를 교체하고 집중호우로 훼손된 간판과 창문을 보수한 가운데 4일 정읍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60호 오픈식을 개최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4일 정읍지역아동센터(정읍시 시기동)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60호 오픈식을 개최했다.

정읍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04년 개소 당시부터 사용한 탓에 책상·의자 모두 노후화되고 높낮이가 맞지 않아 아동들의 학습·프로그램 진행에 어려움이 컸다. 최근 센터가 이전하면서 지역사회에 아동 돌봄기관 이미지 제고가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은 오래된 책상·의자를 새롭게 교체해 그동안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들이 겪었던 불편을 해소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집중호우로 훼손된 간판과 창문도 보수해 아동들을 위한 안전하고 깔끔히 정돈된 센터 환경을 조성했다.

김영민 전북은행 부행장은 "연중 실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중 미래세대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기 때문에 더욱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김형우 정읍시 부시장, 이만재 정읍시의회 의원, 김영민 전북은행 부행장, 송기택 전북은행 정읍지점장, 김태석 전북은행 정읍시청 영업점장, 권숙희 정읍지역아동센터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