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4일 효자추모관 정진 대표가 대한적십자사 고액기부자클럽(RCHC)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고액기부자클럽(RCHC)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 이상 기부를 약속한 개인·법인 모임으로 현재 도내에서는 16호까지 가입돼 있으며 이날 신규 가입한 정 대표는 전북 17호가 된다.
정 대표는 “도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아직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살기 좋은 전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정 대표는 고액기부자클럽 가입과 함께 2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헌혈자 장려금과 전주시 거주 취약계층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