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에 청년농 지원하는 ‘스마트팜’ 조성

김제시에 청년 농업인들을 위한 농업새싹기업 단지가 들어선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휴농지, 국·공유지를 매입해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영농이 가능하도록 진입로, 용·배수로 등 생산기반을 정비하고, 청년농업인에게 장기임대 또는 매도하는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사업에는 김제시(3.2ha)와 경북 상주시(4.5ha)가 선정돼 각각 청년농업인 6명, 8명이 입주해 지원을 받는다.

내년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사업대상지역을 40ha로 확대하고 대상지역을 공모한다. 선정을 희망하는 지자체는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농식품부(농지과)에 다음달 8일부터 14일까지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