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바리톤 고성현 한양대 교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군은 지난 8일 제11회 완주와일드&로컬푸드 축제 폐막식에서 완주군의 문화·예술 분야 홍보와 완주군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고 교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전주 출신의 고 교수는 이탈리아 푸치니 국제 콩쿠르, 이태리 밀라노 국제 콩쿠르, 독일 슈투트가르트 오페라 극장 국제 콩쿠르 등 해외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옥관문화훈장 대통령상, 제32대 난파음악상 등을 수상했다.
올해 8월 완주군 봉동읍으로 귀촌한 고성현 교수는 "완주의 뛰어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봉동 프로방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 완주군 홍보대사로서 완주군의 문화·예술 분야 뿐만 아니라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알리는데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