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나자와시 자매도시 교류전 ‘제22회 전통공예전’ 개최

15일까지 전주 공예품전시관서 일본 칠예 공예품 100여 점 선봬

가나자와 죽공예 작품 사진/사진=한국전통문화전당 제공

(사)한지문화진흥원과 가나자와시의 전통공예 교류전이 오는 15일까지 전주 공예품전시관 다온관과 라온관에서 펼쳐진다.

가나자와는 일본의 옛 모습을 간직한 대표적 도시로 한국의 대표적 전통 도시인 전주와 비슷한 느낌의 도시이다.

가가데마리 작가 작품/사진=한국전통문화전당 제공

22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에는 일본의 대표적 전통공예인 가가데마리(加賀手まり), 가가유젠(加賀友禅), 가가게하리(加賀毛針) 등의 공예와 일본 칠예 공예품 10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11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전주천년한지관에서 칠예 워크숍이 열릴 예정이다. 전통 한지에 칠 작업을 해보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칠예작가 토요우미 켄타(豊海 健太)  카네야스 히로시(金保 洋)의 지도로 마게왓빠(도시락)를 만들기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