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계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0일 소방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담긴 편지를 장수소방서에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장계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장수소방서에서 완강기 체험 등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며 그동안 감사했던 소방관을 위해 직접 쓴 편지를 전달했다.
장계초등학교 6학년 2반 학생 20여 명이 건넨 편지에는 ‘사람들이 위험할 때 제일 먼저 달려가서 지켜주고 구해주는 힘든 직업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장수를 보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정성이 가득 담긴 글씨로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구급활동과 소방안전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장수군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소방관들에 대한 따뜻한 응원과 감사의 마음이 담겨있다.
소방관계자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사 편지를 통해 소방에 대한 보람과 자부심, 책임감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장수군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