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 총동문회·착한장학회, 사랑의 장학금 전달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 동문들이 12일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총동문회 관계자들과 장학금을 받은 재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일장신대 제공

한일장신대(총장 채은하) 신학대학원 동문들이 재학생들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학대학원 총동문회(회장 최훈창 목사)는 12일 김광필 학생(3학년) 등 6명에게 총 3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같은날 신학대학원 졸업생들로 구성된 ‘착한장학회’(회장 이종선 목사·전주하늘사랑교회)도 장성은 학생(신학대학원 3학년) 등 4명에게 총 24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착한장학회의 장학사업은 2013년 1명으로 시작해 매년 8~9명씩 지원해왔으며 올해로 11년째를 맞고 있다.

이종선 목사는“졸업 후 학교로부터 받은 은혜를 보답하는 차원에서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아름다운 전통으로 이어지는 장학금인 만큼 후배들이 열심히 공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