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2월부터 9월말까지 8개월간 진행한 제7회 책읽기마라톤대회 완주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도서관사업소에 따르면 최장거리 완주자 및 최단시간 완주자 등 5명에게 정읍시장상, 5명의 우수 학생에게 정읍교육장상이 수여됐다.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책 읽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대회에는 총 277명이 참여해 102명이 완주했다.
책읽기마라톤은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시켜 책 1쪽을 2m로 환산해 자신이 도전한 독서 코스를 완주하는 범시민 독서캠페인이다.
수상자들은 “책 읽는 문화와 건강한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었다며 다음 대회에도 참가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시민이 책 읽는 문화를 형성하고 자기계발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독서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