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본부-전주비전대학교, 탄소중립실천 및 불법폐기물 예방 업무협약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와 전주비전대학교 업무협약식. 사진제공=전북환경본부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본부장 안병용)와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는 지난 11일 비전대학교에서 '탄소중립 실천 및 불법폐기물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국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협업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한다.

특히 비전대의 드론전문인력을 활용하여 불법폐기물 예방을 위한 SkyPatrol(드론순찰대)을 운영하기로 했다.

지역사회에 익숙한 학생들이 드론을 활용해 육안점검이 어려운 불법 폐기물 방치․투기 우려지역을 감시함으로써 불법폐기물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환경안정망을 강화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용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학협력 불법투기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대학생의 참여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