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재향군인회(회장 박용우)와 경북 영덕군재향군인회(회장 윤문걸)가 지난 11일 영·호남 화합을 위한 친선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영덕군 임직원 40여 명이 장수군을 방문해 장수군 임직원 30여 명과 같이 최근 개관한 역사전시관을 견학하고 인근 레드푸드에서 오찬을 갖고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영남과 호남 간 상호 교류를 통해 친목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특산물 및 관광 홍보와 산업 지역 또는 안보 전적지 견학을 통한 상호 신뢰 구축을 꾀하여 국민화합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1998년 10월 29일 이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장수군재향군인회는 영덕군재향군인회와 자매결연 맺고 격년제로 상호 방문하며 뜨거운 화합의 장을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