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출신 채이배 회계사, 회계사무소 개소 ‘성황’

군산 출신 채이배 회계사가 군산에 회계사무소를 차리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사진제공=채이배 회계사

내년 4월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군산 출신 채이배 회계사(전 국회의원)가 수송동에 회계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채 회계사는 지난 14일 수송동 롯데마트 맞은편 효원월드타워 빌딩 3층에서 회계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가족과 친지·군산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관영 전북도지사, 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성호 국회의원 등이 축하 동영상을 통해 고향에 첫발을 내딛는 채 전 의원을 축하했다.

채 회계사는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의 외부·내부의 환경변화는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더 어렵게 만들고 있고 내 고향 군산도 마찬가지”라며 “이럴 때 일수록 경제를 알고 기업을 이해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가진 유능한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4년간 국회의원 의정활동으로 공정한 경제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이뤘다”면서 “기업들에게 필요한 경영전문가,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자본시장 전문가, 시민들에게 필요한 일자리 전문가 채이배를 군산시민들이 일꾼으로 써 먹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채 회계사는 고려대 행정학과와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 20대 비례대표(국민의당) 국회의원, 이재명 대선후보 선대위 공정시장 위원장,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