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기간 동안 전국 시군 실무자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거점 시설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거점 투어는 전국 실무자들이 익산의 도시재생 사례를 토대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며 도시재생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투어는 익산청년시청을 시작으로 중앙동 문화예술의거리, 음식식품교육문화원(공유주방 및 계화림), 중·매·서 커뮤니티센터, 글로벌문화관(전통의상 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지역 청년들을 위한 공간인 청년시청은 시 도시재생뉴딜 거점 시설 1호이며, 음식식품교육문화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둔 도시재생 플랫폼이다.
또 중·매·서 커뮤니티센터는 중·매·서 시장 내에서 청년들과 상인들, 시민들이 만나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으며, 글로벌문화관은 다문화 및 문화다양성을 위해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돼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을 방문하는 전국의 도시재생 관계자들이 익산의 다양한 거점 시설을 돌아보면서 자신들의 지역에 맞는 도시재생사업 발굴에 도움을 얻길 바란다”며 “더불어 박람회 기간 동안 익산시의 대표 축제인 천만송이 국화축제의 매력도 함께 느끼 보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