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사랑장학재단, 장학금 후원 줄이어

진안군청사 전경

재경진안군민회 서경석 상임고문과 성수태 성균관 전 부관장이 진안사랑장학재단에 큰 금액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서 상임고문과 성 전 부관장은 지난 12일 용담면에서 열린 제61회 군민의날 행사에서 무대에 올라 후원금 2500만 원과 4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서경석 상임고문은 “고향 진안의 꿈나무들이 지역은 물론 국가적, 세계적으로 미래 사회를 이끄는 주인공이 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 기탁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성수태 부관장은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되기 바란다”며 “선배로서 자그마한 일을 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고 밝혔다.

한편, 서 상임고문은 재경군민회 회장을 지냈으며 성 부관장은 진안군의원을 지냈다. 지난 12일 제61회 진안군민의 날 행사에서 서 상임고문은 대장과 성 부관장은 공익장 등 군민의장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