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전북선수단 결단식

사진제공=전북장애인체육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관영)는 18일 전북여성가족재단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이병도 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장 및 도의원, 강경옥 전북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종목 경기단체장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슬로건을 걸고 열린다.

전북선수단은 31개 개최종목 중 26개 종목에 500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전북장애인체육회장인 김관영 도지사는 “무더운 날씨 등 힘겨운 훈련을 이겨내며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지도자와 가족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도민과 한마음으로 함께 뛰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때까지 부상 없이 컨디션 유지 잘 하시고 180만 전북도민을 대표하는 선수단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