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제89대 군산세관장에 임동욱 전 인천공항세관 여행자통관1과장(55)이 부임했다.
신임 임 세관장은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광주 숭일고와 방송통신대학교 무역학과, 세무대(8기)를 졸업했다.
이후 용당세관 납세심사과장을 비롯해 김해세관 조사심사과장, 인천세관 공항휴대품검사관, 광주세관 감사담당관, 인천공항세관 여행자통관1과장 등을 역임했다.
임 군산세관장은 “개항 12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군산항에 위치한 군산세관에 부임하게 돼 기쁘다”며 “수출입물품에 대한 효율적이고 원활한 통관관리를 비롯해 밀수 및 부정수출입행위 단속을 통한 국내산업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임 박재붕 세관장은 관세청 시스템운영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