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이 국정감사에서 오는 2025년까지 건립을 목표로 하는 ‘서해안권 해양관리 연구센터’의 내년도 예산이 아직도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국회 농해수위 소속인 이원택 의원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전국 해역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거점연구소가 있지만 유독 서해안권 거점연구소만 없다”고 지적한 결과 서해안 권역 해양연구소를 새만금지역으로 유치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서해안 연구 특화 방안 수립을 위한 기획연구’ 용역을 통해 2025년까지 ‘새만금해역환경관리센터(가칭)’ 건립을 목표로 설정했다.
그런데 실제 실시설계 및 조성사업비 20억 원은 내년도 정부예산에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아 사업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이 의원은 해수부 등에 “국회 단계에서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