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장흥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태권도 종목 여자 일반부 7체급에 출전한 김제시청 태권도팀은 치열한 예선전을 통해 -73kg급 김다빈 선수가 은메달, +73kg급 송미성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천병열 김제시청 태권도팀 감독은 “올해 여러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달성해 얻어진 자신감과, 이번 전국체전을 대비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입상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직장운동경기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철 체육진흥과장은“전국의 강자들이 모두 참가하는 전국체전에서 도를 대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의 선전에 격려를 보낸다”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내년도에도 부상 없이 좋은 성적으로 시를 빛내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