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 역대 최고 성적"

13만4000여 명 방문⋯유희태 완주군수 간부회의서 평가 보고

유희태 완주군수가 23일 간부회의에서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와 관련 각 부서의 평가를 보고 받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유 군수는 “역대 축제 중 최다 방문객과 최고 매출액을 달성하고, 대외적으로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았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올해 제11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는 축제장 시설과 경관을 확충하고, 새로운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를 선보이면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 방문객은 역대 최다인 13만4000여 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54%가 증가했다. 매출액도 8억7100여만 원을 달성했다. 이는 각 읍면의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로컬밥상과 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로컬장터, 맥주포차의 동선을 효율적으로 구성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 군수는 “긍정적 평가요소는 더욱 발전시키고 장애요인과 개선 필요사항은 완벽히 보완해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