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장학재단, 도내 장학생에 장학금 전달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 지난 21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희망의 장학증서 전달식을 열고 도내 중·고등학교 장학생 240여 명에게 장학금 1억 2000만 원과 도내 대학생 6명에게 아이패드 등을 지원했다./사진 제공=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이 지난 21일 전북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아이패드 등을 전달했다.

도내 중·고등학교 장학생과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한 전달식에서는 학생 240여 명에게 장학금 1억 2000만 원을 전달하고 도내 대학생 6명을 선정해 600만 원 상당의 아이패드도 지원했다.

이날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전달식뿐만 아니라 가수 기리보이, 버블사운드 등을 초청해 문화행사도 마련했다.

김영구 이사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도내 청소년들을 이렇게 한 자리에서 만나 보니 반짝반짝 빛나는 눈에서 희망찬 미래를 느낄 수 있어 장학사업에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전북은행과 함께 도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전심전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도내 청소년을 위한 희망의 장학금 사업을 통해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청소년을 위해 현재까지 총 2947명에게 13억 869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