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비닐하우스서 불…1200만 원 재산피해

25일 정읍시 정우면 대산리의 한 농가 비닐하우스서 불이 났다./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25일 오전 3시15분 정읍시 정우면 대산리 한 농가 비닐하우스서 불이 나 비닐하우스 3개 동(2475㎡)과 토마토 모종 3000여 개가 소실돼 12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근을 지나던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0대와 인력 31명을 동원해 30분여 만에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내부 열풍기 과열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