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문장문학회 창립총회가 24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작가의문장문학회는 회원들의 창작 의욕과 소통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과 문인들의 삶의 질 고양을 위해 발족됐다.
사회를 맡은 박귀덕 여류문학회 회장은 “기존의 작가의문장 문학 강좌에서 김영 지도교수 강의가 계속 되기를 바라는 회원들의 염원에 의해 문학회가 창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김명자 초대 회장과 김월숙, 소선녀 감사가 선출됐다.
45명의 회원들은 젊고 참신하며 유쾌한 문학회가 될 수 있도록 섬세하고 면밀하게 문학인의 정신을 함양하고 발전시키는 계기를 만들 것에 힘쓰기로 다짐했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원들의 폭넓은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문장의 품격을 높이는 문학회 정신에 중점을 두겠다”며 “세계에 울림이 되고 아름답게 빛날 수 있도록 동인지 발행과 문학상을 제정 운영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