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기업의 달인되기’ 프로그램 시상식 개최

사룡이 나르샤 등 2개 팀 대상 수상

전북대학교는 ‘기업의 달인되기’에 참여해 우수성과를 거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25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상자들이 대학 및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대 제공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는 ‘기업의 달인되기’에 참여해 우수성과를 거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기업의 달인되기’는 학생들이 취업하고자 하는 기업을 직접 탐방하고 이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매 학기 방학에 운영된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33개 팀, 10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저마다 희망하는 기업을 사전 분석하고, 기업 현직자들에게 입사에 필요한 준비 방향 등에 대한 정보를 얻으며 취업역량을 키웠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민연금공단, 전북은행, 금융보안원 등을 찾아 기업 분석과 직무 관련자 인터뷰 등을 수행한 ‘사룡이 나르샤’ 팀의 박주희(경영학과) 등 4명의 학생과 LG에너지솔루션, 한국자동차연구원, 현대자동차 등에 대한 기업분석과 인터뷰 등을 수행한 ‘SMS(Smart Mechanical System)’ 팀의 이진웅(기계설계공학부)등 4명의 학생 등 두 개 팀이 대상과 상금을 받았다.

‘사룡이 나르샤’ 팀장인 배솔 학생(공공인재 3년)은 "기업탐방과 더불어 다양한 분석 기법을 활용하며 기업에 대한 insight를 넓히고, 시사점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