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 전문위탁부모교육 실시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도내 14개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위탁부모를 대상으로 전문위탁부모교육을 진행한다./사진=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 제공.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도내 14개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위탁부모를 대상으로 전문위탁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전문가정위탁사업은 학대피해아동, 2세 이하 아동 등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보호대상아동을 전문적으로 보호·양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장화정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가정위탁부모님의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 감소와 양육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향후 특수한 돌봄이 필요한 아동발생 시 전문가정위탁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정위탁보호제도는 부모에 의한 학대, 부모의 사망, 이혼, 빈곤 등의 사유로 친가정에서 아동이 보호될 수 없을 경우 적합한 가정에서 아동이 양육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아동보호체계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