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광역자활센터가 26일 고창군의 주거환경개선 서비스지원 요청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지역 내 저소득층 대상자 중 주거환경이 열악해 개선이 필요한 2개 가정을 대상으로 장판과 문 교체 등 집수리와 청소, 소독·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도내 14개 자활기업 등이 나서 자활생산품, 생활용품 및 후원금 등을 지원해 사회적 가치 실현도 기여했다.
백영규 센터장은 "이번 공동 봉사활동을 통해 자활기업이 사회적경제기업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연대·협력사업의 확대를 통해 저소득층이 자활·자립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