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26일과 27일 이틀간 출퇴근 시간을 이용한 피켓 시위를 진행한다.
최 부의장은 이날 10.29 참사 1주기를 맞아 정부와 국회의 역할을 강조하며 특별법 및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등을 촉구했다.
그는 “159명의 아까운 생명이 지는 동안 국가의 공권력은 작동하지 않았다”면서 “유가족들의 피끓는 절규로 특별법 패스트트랙이 통과된 만큼 국회와 대통령이 보다 강력한 의지와 책임으로 신속히 법 제정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법 제정과 함께 지난 2020년부터 국회에 계류돼 있는 생명안전기본법을 하루빨리 통과시켜 반복되고 있는 대형 참사에 대한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조사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