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 제255회 임시회가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는 올해 주요 업무를 결산하고, ‘익산시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28건을 포함해 총 4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방의회의 자치조직권과 예산편성권을 포함한 지방자치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한 유재구 의원 발의 ‘지방의회법 신속 제정 촉구 건의안’과 최근 정부의 청소년 활동 지원 예산 전액 삭감 결정을 즉시 취소하고 증액 편성할 것을 건의하는 양정민 의원 발의 ‘청소년 예산 삭감 반대 건의안’이 채택됐다.
최종오 의장은 “회기 중 주요 업무 결산 보고와 현장 방문 등 의정활동에 수고가 많았다”면서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맞아 시민 여러분들이 하시는 모든 일에 값진 결실을 이루길 소망하며,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최재현 의원이 ‘권역별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이중선 의원이 ‘청년공유주방에 대한 세심한 정책 지원’, 조남석 의원이 ‘익산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북부권 도시계획’에 대해 각각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