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지난 27일 JB플랫폼에서 도내 고등학교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체험형 금융 교육을 실시했다.
도내에 위치한 전북푸른학교, 완주·고산고등학교 특수학급 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올바른 금융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디지털 금융 콘텐츠 체험을 제공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3가지 미션을 통해 가상 머니를 모으고 가상현실 공간에서 환전 체험과 환율 학습, 비대면 계좌 개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눈높이 맞춤형 금융 교육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금융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의 금융 이해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금융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심전력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B플랫폼에서는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지식 함양을 돕고 건강한 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금융 시스템 체험, 자산 관리·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