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관영 도지사)는 30일 전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7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 평가회’를 열고 차기대회 개최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14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및 16개 종목경기단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결과에 대한 평가·분석을 통해 개선하고 보완할 점을 찾아 차기 대회부터는 더욱 성대한 도민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전북장애인체육회는 이날 시·군장애인체육회 및 종목단체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에 대해 차기대회에 반영해 대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경영 전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앞으로 차기 개최지인 순창군과 함께 새로이 마련된 규정에 따라 대회조직위원회 구성 등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시·군 및 경기단체에서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하나가 되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