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출신 모델 겸 방송인 정혁 전북 홍보대사로 위촉

김관영 지사는 31일 도청 회의실에서 새롭게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를 앞두고 군산 출신 모델 겸 방송인 정혁을 전라북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사진제공=전북도

전북도가 새롭게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브랜드 제고를 위해 밝고 생동감 있는 이미지를 가진 전북 출신 모델 겸 방송인 정혁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군산 출신의 정혁 씨는 앞으로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전라북도종합홍보 영상 제작과 사진 촬영 등 전국적으로 전북 도정을 홍보한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고향사랑기부제 등 주요 현안 등에 대해 다양한 콘텐츠 영상 제작으로 대외적 이미지 향상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김관영 지사는 "우리 전북 출신으로 전국적으로 활동 중인 홍보대사께서 전라북도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며 "온·오프라인 등 도정 홍보를 통해 새롭게 태어나게 될 전북특별자치도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혁은 2015년 DDP에서 열린 S/S 서울패션위크 블라인드니스에서 정식 데뷔 이후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E채널 익스큐수미:일단 잡숴봐'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면 활발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