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운곡람사르습지가 전라북도 주관 생태관광지 육성사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고창군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루며 명실상부 생태관광지 대표 지역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고창운곡람사르습지와 장수뜬봉샘이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내년 생태관광지 육성사업비 12억 원과 인센티브 5000만 원을 각각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고창군 관계자는 “운곡습지가 6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한 것은 운곡습지의 뛰어난 생태자원뿐만 아니라 고창군과 지역주민이 함께 오랜 시간 협력하고 노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운곡습지가 세계적인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