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나인권 농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김제1)은 지난 31일 김제시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송산지구, 마현지구, 존걸지구, 화봉지구) 예정지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한 4곳의 배수개선사업지구는 토사로 인한 배수로 퇴적 및 배수 단면 부족으로 매년 반복적인 침수가 발생하고 있는 상습 침수지역으로 올해 76ha(논 73, 기타 3)가 침수된 곳이다.
나 위원장은 도청 및 김제시,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 관계자들과 함께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문제점과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나 위원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예측 불가한 집중호우 발생이 잦은 만큼 농경지 침수 방지를 위해 취약구간 배수로 신설과 소하천 정비 등 철저한 배수 대책을 수립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