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준비 이렇게"…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 공무원 시험 합격 지원

전북교육청, 필기시험 합격자 대상 면접특강 3차례 운영

전북교육청 전경.

전북교육청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공무원 시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2일‘2023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면접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면접시험 대응력을 높이고 자신감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면접특강에는 올해 필기시험에 합격한 14명(4개교)이 참여한다.

특강은 개별면접과제 작성지도와 계열별 모의면접 평가 후 개인별 피드백, 면접 실시 전 최종 리허설 등으로 진행된다. 또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와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등에 대한 강의가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3일과 23일에도 면접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 과장은 "필기시험 합격 학생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면접특강을 통해 자신감을 심어주고, 최종 합격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에서는 지난해 24명(10개교)이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지난 2021년 합격자 수는 16명(9개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