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소방서(서장 오승주)가 지난 2일과 3일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리프트사고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덕유산리조트 설천베이스 에코리프트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겨울철 발생가능성이 높은 리조트 리프트사고를 대비하여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위해 진행된 것으로 무주소방서와 덕유산리조트 합동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무주소방서와 덕유산리조트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이날 훈련은 △롤러식, 장대식을 이용한 인명구조 △응급상황대비 구급대원 대응능력 향상 △로프를 이용한 수평·수직 구조방법 등으로 실시됐다.
무주소방서 관계자는 “스키장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사고 시 빠른 현장대응과 응급체계를 구축해 안심하고 겨울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