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전북본부‧전북인력개발원 취업캠프  '호응'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와 전북인력개발원이 조선업 전문기술인력 취업캠프를 진행했다./사진제공=전북인력개발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병길)과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원장 이무상)이 최근 조선업 전문기술인력 취업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취업캠프는 조선업 인식을 개선하고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기술과 역량을 제공해 조선업 구인난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현대중공업 군산공장 현장 견학 △협력사 대표간의 간담회 △채용면접 및 취업 기회 제공 등이다.

현재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재가동으로 조선업 관련 인력 확보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취업캠프를 통해 기업체 채용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유병길 본부장은 "조선업 관련 인력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취업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조선업 구직자들과 기업체를 연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무상 전북인력개발원 원장은 "취업캠프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역량과 기술을 제공하고 조선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경제와 고용 상황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