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시 교통과에 따르면 올해 준공을 목표로 △내장상동 미소거리 △장명동 동초등학교 앞 △수성동 서영여고 옆 3곳에 사업을 시행중이다.
미소거리 공영주차장은 사업비 20억을 투입해 5월 부지매입을 시작, 행정절차를 거쳐 총 75대의 주차면을 조성한다.
또, 장명동 동초교 앞, 수성동 서영여고 인근 공영주차장 조성사업도 올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정읍역 사거리 인근 심각한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2024년∼2026년까지 주차면적 63면 규모의 주차타워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전라북도 공영주차장 지원사업으로 도비와 시비 54억 원을 투입해 연지동 향수장 일원(329-16외 8필지) 1654㎡토지를 매입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교통과 관계자는 “주민들의 주차불편과 도로변 불법 주정차를 해소는 물론 인근 상가를 방문하는 시민에게 주차이용 편리성을 향상시켜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