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9일 전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함께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2023년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 세미나' 및 '2023년 공공보건의료 지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보건의료 관련 공무원과 공공보건의료기관 및 보건의료 지원조직 전문인력 8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도내 보건의료 분야 지원단과 센터들의 상호 이해와 협력 강화를 위해 타 시도 공공보건의료 분야의 지원조직 연계협력 사례와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의 사업을 공유했다.
포럼은 지원단이 분석한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 지표를 통해 지역의 보건의료 현황과 건강 수준을 살펴본 뒤 지역별 현안과 과제가 논의됐다.
최영두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은 "도민 누구나 누리는 건강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관련 기관과 조직이 연계·협력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경재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지역 현황에 따른 보건의료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