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가 자매도시인 중국 진강시를 찾아 우호 증진 및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최종오 의장과 한동연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 9명과 허전 익산시 부시장 등 방문단은 진강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지난 9일 자매결연 25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방문단은 25년간의 상호 교류를 주제로 열린 사진전을 관람하고 진강시 측 인민 부시장 및 리젠 의장과 향후 교류 협력 확대 방안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리젠 의장은 양 도시 및 의회간 세미나 개최 등 정기적인 교류 협력 활동과 산업·경제·문화·교육·스포츠 등 다방면의 교류를 통한 공동 발전 도모, 민간 교류 확대 등을 제안했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더욱 친밀한 우호 관계를 구축하면서 교류 협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최종오 의장은 “지난 25년을 바탕으로 교류의 폭을 더욱 확대해 서로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화합하고 협력하는 좋은 친구이자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